혼밥

마늘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이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세계5대 암은 물론 각종 질병예방까지, 현대의 산삼이라 불리는 마늘의 놀라운 효능은 대체 어디까지일까. 

 
▶항암작용 및 암 예방
마늘에 다량함유 되어있는 유기성 게르마늄, 셀레늄 등은 암세포의 발병을 억제하고 인체세포를 활성화시켜 항암 작용에 도움이 되며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강정, 강장에 효과
마늘에는 게르마늄이 들어있는데 이 게르마늄은 비타민 B1과 결합 시 비타민 B1을 무제한으로 흡수하여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몸이 지치거나 피로 시 도움이 된다. 또한 마늘은 인체에 작용하여 체력을 증강하고, 인체의 기관과 세포의 활력이 증진되어 갱년기 장애, 중년기스태미나 보강에도 효능이 있다. 마늘에 들어있는 위화아릴이라는 약효성분은 혈액을 따라 순환하면서 세포에 활력을 주고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강정에 도움이 된다.

 
▶고혈압을 예방
몸에 퍼져 있는 말초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노폐물이 쌓여 막히고 특히 손, 팔, 다리, 심장, 뒷머리에서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된다. 마늘은 혈전을 녹여 막힌 혈관을 뚫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마늘에 들어 있는 칼륨은 혈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노화 예방
마늘은 인체의 기본 구성단위인 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해 스태미나 증진과 강장작용을 유발시켜 노화 예방에 좋다. 마늘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체력증진을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현대인의 3대 질병인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암과 당뇨병 등의 억제작용을 하며 이들 질환 인자를 가진 사람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피부노화 방지
마늘이 가지고 있는 세포 활성화 작용은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또한 혈관을 확장해서 피의 흐름을 좋게 하므로 피부의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피부의 늙은 각질을 떨어뜨리고 피부의 바탕을 윤이 나게 한다. 실제로 마늘을 자주 먹는 여성의 피부는 전반적으로 윤이 나고, 얼룩과 주근깨, 잔주름 등이 마늘을 자주 먹지 않는 여성에 비하여 적다.
 
 
 
▶간기능 활성화
마늘의 알리신이 간세포의 기능을 크게 활성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알리신은 수은,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이 장벽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중금속류는 체내에 들어가면 장에서 흡수된 후 간에서 해독되어 담즙과 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된다. 
 
 
 
▶소화 작용 촉진
마늘의 알리신은 위점막의 세포를 자극,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의 소화능력을 높여주고 아울러 위점막의 저항력도 강하게 해서 건강한 위를 만드는 효과가 있다. 위가 튼튼하게 되면 소화흡수력이 증가하여 영양이 신체의 구석구석까지 공급되고 피의 흐름이 좋아져 허약체질도 개선된다.
  
 
 
▶당뇨병 치유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부족으로 발생한다. 마늘에는 에너지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B1과 주성분인 알리신이 상호 결합하여 알리치아민으로 전환되어 비타민 B1보다 강력한 당질대사를 촉진하여 당뇨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알리신은 체내의 비타민B6과 결합하여 췌장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면역력 강화로 감기 예방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평소 대기 중에 부유하던 바이러스가 겨울의 춥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코점막의 저항력이 약화됐을 때, 또는 무리해서 피곤하고 몸의 저항력이 저하됐을 때 감기에 걸리게 된다. 마늘의 알리신, 스콜디닌, 디아릴디설파이드는 피의 흐름을 개선시키고 몸을 덥게 하며 특히 알리신은 살균이나 항균력이 있어 감기균이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활성을 약화시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절대 피해야 할 다이어트 식단

힘들게 운동한 후 음식의 유혹 앞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그냥 속시원하게 운동 후에 먹으면 좋을 8가지 음식을 소개하겠다.

열심히 운동한 후에는 없던 식욕도 생겨난다. 하지만 섣불리 무언가를 먹었다가 기껏 태웠던 지방이 다시 덕지덕지 붙을 것 같아 고민이라고? 혹 누군가는 에너지를 소모했으니 케익이나 치즈 정도는 먹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여기에 헬스&피트니스 코치인 제이미 로이드는 "운동 후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은 사람의 경우 근육량이 확연히 증가했고 몸매도 더욱 탄탄해졌어요."라며 운동 후 무언가를 먹는다는 사실보다 무엇을 먹을지를 강조했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최고의 건강 간식 8가지를 소개한다.

1. 단백질 쉐이크운동하는 사람들의 손에는 어딜 가나 단백질 쉐이크가 한 통씩 들려 있다. 지방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소화, 흡수 된다는 것이 그 이유. 한 마디로 배가 고프거나 빠른 운동 효과를 원할 때 완벽한 간식인 셈이다. 하지만 심심한 맛 때문에 꺼려했다면 좋아하는 과일을 넣어 함께 마실 것. 특히 제이미는 바나나 1/2, 얼린 베리, 아보카도, 그리고 아몬드 우유를 섞어 마실 것을 추천한다.

2. 유기농 양유 요거트소나 염소의 우유로 만든 요거트보다 양의 우유로 만든 요거트는 비교적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제품을 못 먹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대안책이 될 수 있다. 제이미는 "여기에 꿀을 더해보세요.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데다 준비하기에도 어렵지 않죠."라고 덧붙인다.

3. 건강한 초콜렛 우유생 카카오와 아몬드를 더한 코코아 우유는 우선 당도와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성분이 많이 포함돼 운동 후에 마시기 적절한 음료 중 하나다. 제이미는 "여기에 치아씨드를 더해보세요. 뇌에 좋은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된데다 맛도 좋거든요."라고 말한다.

4. 잼과 코티지 치즈를 더한 통곡물 토스트이때 말하는 잼은 물론 유기농 잼을 말한다. 또 코티지 치즈는 여타 다른 종류의 치즈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이미 건강한 일상 간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두 가지를 토스트에 바르기 전 섞어보자. 겉보기엔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칼슘, 비타민 D, 건강한 탄수화물, 그리고 다량의 단백질을 담고 있는, 그야말로 건강한 간식이라는 사실. 게다가 먹어보면 치즈케 같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거다.

5. 대추사실 대추야말로 운동 후 먹기에 가장 적절하다는 사실. 대추에 포함된 천연당은 몸에서 쉽게 분해가 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제이미는 "특히 장거리를 뛸 때 아주 유용해요. 생으로 씹어 먹기 힘들다면 미리 잘게 부숴뒀다가 단백질 쉐이크에 섞어 먹는 것도 추천해요."라고 제안한다.

6. 통곡물 베이글 혹은 달걀 흰자를 얹은 피타 브레드'운동 후에 빵을 먹어도 될까?'라고 의심할 수도 있다. 그래도 평소 빵을 밥처럼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이때만큼은 플레인 베이글이 아닌 통곡물 베이글로 선택할 것. 제이미의 레시피에 따르면 스크램블 에그에 생 야채를 섞은 다음, 이것을 통곡물 베이글이나 브라운 피타 브레드에 얹기만하면 된다고. "제가 주로 사용하는 야채는 피망, 토마토, 허브, 그리고 할라피뇨예요."라고 그는 덧붙인다.

7. 오트밀 포리지"인스턴트 오트밀은 최고의 발명이에요."라고 제이미는 말한다. 포리지에는 단백질, 건강한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섬유질도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 맛이 영 입에 맞지 않는다면 시나몬이나 아가베 시럽을 넣어서 단 맛을 살짝 더할 것을 추천한다. 시나몬 또한 신진 대사에 좋은 원료이니 그 조합도 썩 나쁘진 않다.

8. 아몬드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아몬드의 매력에 푹 빠져 있을 거다. 견과 식품을 중심으로 한 식이 요법도 이미 여러 번 등장했으니 말이다. "단백질, 건강한 지방, 산화 방지제, 그리고 비타민까지 모두 갖춘 간식이죠. 따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나 스프에 얹어 먹어도 좋지만, 항상 주의할 건 무염으로 먹어야 한다는 거예요."라고 제이미는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