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롤 용어 설명

1.봇 혹은 바텀 [Bot / Bottom] 리그 오브 레전드는 원래 영미권 게임입니다.

 영미권에서 맵에 3개의 라인중 가장 밑의 라인을 부르는 bot / bottom 이라는

 단어를 한국어로 읽은것 그대로 봇 / 바텀 이라고 합니다. 이것의 초성어로 ㅂ 이 쓰입니다.

2.미드 [Mid] 위와 같이 중앙의 라인 이라는 뜻의 Middle lane 을 줄여서

 영미권에서 미드라고 불렀고 한국인들이 그걸 그대로 미드라고 읽으며

 초성어로 빠르게 바꾸어 ㅁㄷ라고 합니다.

3.탑 [Top] 1,2와 같이 가장 위 [top] 의 라인[lane] 을 뜻합니다. 초성어로 ㅌ을 씁니다.

4.정글 [Jungle] 위의 세 개의 라인 사이에 크립[Creep : 정글몬스터 / 몹]들이

 서식하는 곳을 뜻하며 정글을 돌아다니다가 세 개의 라인에 서있는 *라이너들을

 지원해주는 역활을 뜻하기도 합니다. 초성어로 ㅈㄱ을 씁니다.

*[ 라이너 (laner) : 탑,미드,바텀 라인에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 캐릭터]

 [ 정글러 (Jungler) : 정글의 크립들을 잡으며 레벨업/돈벌이를 하는 플레이어 캐릭터]

일반적으로 탑에 한 명, 미드에 한 명, 정글에 한 명, 바텀에 남는 두 명의 플레이어들이가며,

원딜은 게임 초반에 극도로 약한 탓에 두 명이 함께 가는 봇라인에 서폿 / 서포터와 함께가서

라인의 크립 개념인 미니언들을 독식해서 돈을 모아 팀의 후반을 보장하게 됩니다.

미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단순간에 강력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흔히 말하는 극딜러들이

가게되며, 팀의 중반을 맡게되며, 두 정글 사이에 위치한 탓에 정글러와의 호흡이 중요시됩니다.

탑의 경우, 바텀과 비슷하게 후반에 영향력이 강해지며 아무래도 미드에 비해 정글러의

영향을 받지않는 탓에 대부분의 시간을 같은 탑에 온 상대방과 1 vs 1 상태로 *라인전을

진행하게됩니다.

*[라인전 : 게임 초~중반, 약 15~20 분 간의 시간 동안 같은 라인에 온 상대방과 싸우며

  라인의 크립인 미니언을 사냥하며 성장하는 시간대, 혹은 전투]

정글의 경우, 일반적으로 라이너들이 라인전을 진행할 때 정글을 돌아다니며 사냥을 하다가

도움이 필요한 라인이나 상대방 라이너를 공격하기 좋은 시점에 *갱킹을 가게됩니다.

예외적으로 몇몇 정글러들은 스스로의 정글을 돌아다니기보다, 상대방의 정글을 공격하여

상대방의 정글러의 성장을 막고 영향력을 위축시키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데 이러한 행위를

인베이드[Invade]라고 부르며 줄여서 인베라고 합니다.

*[갱킹 (Gank,-ing) : 정글러가 라이너 끼리의 전투에 관여하여 상대방 라이너에게 불리함을

 가져다주고 같은편 라이너에게 이득을 가져다주는 행위. 이걸 하는 도중 역으로 정글러가

 실수하여서 정글러가 죽거나, 정글러의 같은 편이 죽을 경우, 이러한 상황을 갱승이라고 표현]